‘多행복한 학교’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이평우 주덕초 교장! 

79년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해온 주덕초등학교 이평우 교장은 <건강한 몸과 올바른 마음으로 꿈을 키우는 슬기로운 어린이>라는 학교 교육 목표아래 행복채움, 사랑나눔교육 활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多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한때는 충주에서 상위권에 드는 수 천명 이상의 학생을 가진 명문초등학교가 이제는 산업화이후 농촌의 현실성과 결혼기피 현상에 막혀 학생 수는 급격히 줄었지만, 이 학교 출신인 이평우 교장이 부임하고는 옛 명성을 찾기 위하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 이제는 그 결과물을 산출하기 시작했다.  

“10년 후에 박수 받는 교육”을 하겠다는 이 교장은 교원을 비롯한 30여명의 식구가 실천하는 창의와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多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정진하고 있어 그의 열정은 더욱 빛나고 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는 이 교장은 전교생 모두가 태권도 유단자가 되어 건강사회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태권도를 육성 종목으로 선택 한, 주덕초는“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튼튼한 체력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하여‘전교생유단자’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이 교장은 지역의 태권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전교생 태권도 교실을 주3회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 말에는 태권도 유단자인 담당교사와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교내 태권도 품세겨루기 행사를 개최하여 일정한 기준에 도달한 어린이들에게 학교장이‘태권품세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도 충주시 교육장기 태권도대회에서 3,4학년부 ‘종합 우승’과 5,6학년부 ‘종합 준우승’을 하였으며, 전년도까지 2년 연속‘교육장기 태권도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하는 등 태권도 엘리트 육성과 더불어 건강사회 체육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주덕초의 모든 학생들은‘1인 1 태권도복’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년간 입학식 때, 학교 신입생들 전원에게 태권도복을 전달하는 등 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일로, 몸 튼튼 마음 튼튼의‘학교 전통 잇기’에 매진하고 있다. 

‘큰★꿈에 다가서는 알찬교육’을 위해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학교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이 교장! 

또한 ‘주덕 Edu@Core 교육’활동을 통한 독서 논술 등의 학력신장 교육프로그램의 운영과 ‘과학탐구 교실’등, 방과 후 학교 교육 활동을 통한 특기 신장 교육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밝은 미래를 열어줄 창의 인성 교육에 힘써,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전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런 결과로, 남한강보호글짓기 대회 대상(환경부장관상), 대한민국 로켓 발사대회 대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각종 대외 행사에서 120여 어린이들이 수상 하는 등 어린이들의 재능과 특기를 크게 신장시켜 주목받는 학교로 변신했다.

또한, 지난해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팜스쿨’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농촌 체험활동과 텃밭 가꾸기 활동’을 하였으며 20여회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 한 ‘서울 나들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한 단양으로의 가을여행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학교의 부족함을 채워 학력신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LOVE IN 다문화연구학교’ 운영으로 ‘함께하는 공동체 삶’을 학생들에게 촉촉이 적셔주고 있는 이평우 교장!

2012학년부터 현재까지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LOVE IN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배려, 공동체 의식의 함양을 목표로 다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세대 17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두가 사랑으로 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하여 하나 되는 다문화 이해 행사, 언어 강사 활용을 통한 다문화 체험교실 및 중국어 체험교육, 다문화 멘토링제 운영 등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학습지원에도 노력한 결과,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에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로 함께 살아가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10년 후 박수 받는 교육’이 꿈인 이 교장은 자신이 머물고 있는 곳이 모교라는 점을 한시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평우 교장은 2011년 공모를 통하여 주덕초등학교에 부임한 이래, 올해 3년째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해온 학교 경영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교육활동으로‘10년 후 박수 받는 교육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하나 둘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이는 전적으로 말없이 함께 노력해 주는 직원의 숨은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빛이 났다”며 “주덕초가 도시학교 뒤지지 않는 학교로 우뚝 설 때까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자”는 열정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이 교장은 “미래 지향적인 참 교육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밝고 희망찬 미래를 기대한다”며 “모교라 그런지, 타 학교 근무할 때보다도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남은기간 동안이라도 학교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충북방송 미디어 국장: 윤 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