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여는 사람들 > 정보마당 > 내일을 여는 사람들

일꾼아낙네의 김말영, 8천여회의 봉사로 불우한 이웃의 등불이 되다 !



-음성군청, 중원군청 ,충주시청 근무(아동복지)

-민정당 충주,중원, 제천,단양지구당(여성부장)

-법무부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

-민주평통충주시협의회 자문위원, 분과위원장

-두손 봉사회 회장, 충주농협 이사

-충주보호관찰소 환경조사 전담위원

-농민신문사 사장표창, 농협중앙회 회장상

-대법원행정처장상, 행정자치부 장관상

-대통령 표창 (20114년 12월 12일)

-충주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

-현)노인행복상담소 회장

고희의 나이에 40여년을 한결같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김말영씨!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있으면서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확고한 의식을 결집시킨 공로로 1212일 대통령상을 받게 되었다.

김말영씨 하면 50대 이상의 나이에서는 이름을 기억 할 정도로 <노력봉사, 작은 봉사>에 더욱 정열을 바쳐온 충주의 일꾼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남들이 흉이라고 비난해도검소한 자세일관된 행동으로 자신을 돌보며 억척스럽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 남을 위한 봉사가 무엇인지에 대한 봉사의 원칙과 개념을 나름대로 일깨워 주고 있다.






벽촌 밝힌 <처녀선생님>에서 억척스러운 <시골 아낙네>, 그리고 <정신계몽가>로 봉사의 길을 걸어온 김말영씨의 외길봉사 40년은 감동 그 자체였다!


흔히들 봉사를 말하면 경제적 여유가 풍부하여 남을 돕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김말영씨의 봉사는 육체적 실천봉사 내지 노력봉사로 얻은 수익금의 작은 정성으로 본인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진정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마음을 열며 찾아가는 봉사, 좋은 인연으로 맺어지는 기쁨의 순수한 봉사로 40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걸어온 외길봉사의 감동 그 자체였다.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치마한번 입지 않고, 멋 한번 부리지 않은 그의 자태는 오늘도 헌 자전거에 의지하며 기쁨을 전하는 일이 그의 인생의 단면도이다. 또한 그의 이웃사랑, 사회봉사는 불우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이 한이 되어 그늘진 이웃을 보살피는 진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그의 봉사의 시작은 여고시절로 올라간다.

당시 그는 7남매 중 6째 딸로 태어나 고아원에 맡겨지는 등 남이 모를 고난을 격기도 했지만, 16살에 고아원을 뛰쳐나와 막내 남동생을 공부시키고 자신도 늦게나마 고학으로 충주 여중,고를 졸업하는 집념을 보여 왔으며, 특히 여고시절인 67년 5월에 경북 문경군 동로면 명전리 벽촌부락을 방문하여 가난 때문에 상급학교에 진학 못하는 3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저녁 5시부터 밤 9시까지 중등과정의 공부를 가르치면서 봉사는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때 그를 잊지 못하여 <벽촌 밝히는 처녀선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지금도 문경 명전리 부락에 가면 김말영씨의 족적(경향신문-68년2월6일자 보도)을 볼 수 있는 기억바위가 있다고 한다. 이렇듯 그는 봉사란 것이 무엇인가를 체득하며 봉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당시 신아일보, 대한일보 신문을 보면‘운수창고 빌은 처녀보모. 푼돈털어 일천여명 꼬마 보살펴’, ’마을꼬마들의 선생님 사재털어 탁아소마련‘ 제목으로 신문 보도에 대서특필 되었는데 내용인즉 일손이 바빠 엄마 아빠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130여명의 꼬마를 위해 엄마노릇을 대신해주는 등 봉사활동이 화신이 되어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8천여건의 봉사를 펼쳐왔지만 후회 한적이 없다는 그는 부가 아닌 <빈을 위함>이고 흉이라고 비난해도< 검소>라는 두글자로 지워가며 일했다고 한다.


그간 김말영씨는 오늘날까지 8천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지만 한번도 후회 한적은 없다는 그는, 농촌일손돕기, 군부대 김장담아주기, 금요시장개설,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가훈 갖기운동, 수해지역봉사활동, 이동민원실 운영, 위탁양육주선, 심장병 어린이돕기, 어린이 교복 입혀주기, 극빈학생돕기, 결손가정 돕기, 취업알선, 시설원 위문, 꽃길 가꾸기, 범죄소년돕기, 위탁양육 주선 등에 수십번 내지 수백번의 봉사를 합쳐 8천여건의 노력봉사 및 작은봉사의 실천이었지만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참봉사를 시행, 그를 보는 시민들은 <타고난 봉사자>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진작 그는 억척스럽게 일만하는 <시골일꾼 아낙네>라고 불러주기를 원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평소 “내가 불철주야 뛰는 것은 <부가 아닌 빈>을 위함이고 남들이 흉이라고 비난해도 <검소>라는 두 글자로 지워가며 일해 온 덕분에 신께서 더 뛰라고 늘 격려 해 주는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그는 20여년 전부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을 선도하면서 애향심을 고취시켜왔으며 자신의 손길이 필요한곳에는 물불을 안가리는 <일꾼 아낙네>의 심정으로 사랑을 전파하고 정성을 쏟아왔다.




충주시 제2로타리 주변에 <노인행복상담소> 사무실을 운영하여 누군가에게 나누고픈 얘기나 마음에 응어리진 사연을 풀고 싶을 때 상담하는 곳으로, 갈 곳 없는 노인의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 하는 등 글자그대로 행복발전소의 전도사 역할을 하는 쉼터 같은 곳으로 무료로 상담해 주고 있다. 또한 그는 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에 도움이 되고자 주위사람들과 뜻을 합쳐 남북통일기금을 조성해 왔는데 현재 4백여명으로 부터 2천8백여만의 기금을 조성하여 훗날 남북통일이 되어 후손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저 나보다 불쌍하다고 느껴지면 모든 것을 주고서야 직성이 풀린다는 김말영씨! 그에게도 더 열심히 봉사 못한 아쉬움은 항상 남는다고 한다.


“다리팔이 멀쩡할 때 까지 없는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하는 김말영씨! 자식들이 주는 용돈도 사무실 유지비 등에 쓰는 등 그의 봉사정신은 아직도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예로 <노인들을 위한 문화교실>, <청소년 안보교실>에서 젊은 사람 못지않게 경험담을 들려주며 주옥같은 말을 토해내고 있는데서 볼 수 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는데 그 뜻을 잘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할 때가 제일 부끄럽다는 김말영씨! 수상경력 못지않게 봉사활동의 영역이 다양한 점이 눈에 띄는데 고향을 아름답고 살기 좋게 가꾸기 위해 내고장 농산물 팔아주기,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등 농촌분야에 2천5백여건, 결손가정돕기, 벽지학교 학용품보내기 등 19개분야 3천9백여건, 기타분야 1천5백여건, 총 8천여건의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인물로 불우한 이웃에 삶의 의욕을 복 돋우는데 40평생을 바친 충주의 유일무일한 입지적인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런 그에게도 아쉬움이 있다면 ‘어떤 독지가마냥 없는 사람을 위해 몇 천만원, 몇 억원을 선뜻 기부하지 못 한 점이 제일 아쉽다“고 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일은 13개분교 초등학생들에게 <추리닝 한벌>씩 전달해 줄때 기뻐하는 모습과 다문화가정 친정갈때 <음식보따리>를 싸주는 등 고국의 선물을 기증할때 그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고등학교 교장이었던 부군을 모시고 2남1녀의 자녀를 훌륭히 키워 낸 김말영 씨! “봉사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우리의 사회는 아름다워진다”며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생각만으로 더불어 행복을 느끼지만 더러는 노인네가 봉사를 하면 얼마나 해?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다손 치더라도 죽는 날까지 봉사를 하고 싶다”고 해 고희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봉사정신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충북방송 : 윤 길 상>


번호 성명 제목
104 임순목 초지일관으로 지역민을 대하는 임순묵 도의원의 집념과 열정의 파노라마!
103 최한교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명품농협을 만들겠다는 충주농협 최한교 조합장!
102 강성덕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충주상공회의소 19대 회장에 선출된 강성덕!
101 안석준 금·의·환·양· 고향의 품으로 돌아온 주덕농협의 안석준 조합장!
100 경대수 2015년『예산폭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 중부4군의 경대수 국회의원!!
김말영 일꾼아낙네의 김말영, 8천여회의 봉사로 불우한 이웃의 등불이 되다!
98 장완기 열린마음과 희생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를 이끄는 장완기지회장!
97 오후택 축산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에 빛나는 오후택 형제농장 대표!
96 채준병 충주를 친환경명품농업의 메카로 발 돋음 시킨 채준병 회장의 자존심!
95 정종현 충북교육의 르레상스시대를 여는데 한축을 이끌어 온 정종현 회장!
12345678910L|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