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에 빛나는 오후택 형제농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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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3월 축산업 시작 -1999년 2월 농림부장관 표창 -2000년 9월 한우고급육 품평회 장려상 -2001년 9월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 현장교수 -2002년 1월 그린축산물 생산인증 -2003년11월 제6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우수상 -2005년10월 제8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우수상 -2007년-현 충주축협비상임 감사 -2014년11월 대통령 표창 -현) 형제농장 대표 |
가난하고 힘들었던 유년시절 가정형편 때문에 상급학교를 포기하고 30여년간 한우사육에 매진, 부농의 꿈을 이루어 낸 오후택씨! 지난 11월11일 한우고급육생산기술 개발로 그린축산물 생산농장 인증과 더불어 고급육생산 및 경영개선부문에 공적이 지대하여 ‘제1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 축산농가에 기쁨을 안겨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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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부자들이 다 그러하듯이 ‘뚝심이 있어야 성공 한다’는 지론을 간직하고 있지만 오후택씨의 뚝심은 유별나 글자그대로 ‘황소뚝심’의 옹고집이 있었기에 어느 누구의 성공보다도 값진 성공으로 평가되고 있는 입지적인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70년대 가정형편이 어려운 시절에 자전거 대리점을 운영하며 생계수단을 꾸려오느라 배움이 부족하여 판검사는 못되었지만, 자신의 근면노력으로 해 낼 수 있는 목표를 향해 30년을 한결같이 한우사육에 정열을 바쳐 한우농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그의 기쁨은 두 배가 되고 있어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직접제조한 완전배합사료(TMR)로 사료비절감과 고급육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오후택씨의 황소뚝심- “오후택한우” 브랜드도 개발!
내실 농장경영자로 있는 정평이 나 있는 오후택씨! 그린축산물 생산농장으로 인증 받은 모범적인 농장으로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컨설팅 현장교수로 위촉 돼, 견학기술교육농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경영개선부문인 원가 절감면에서 획기적 TMR 방식의 사료창조가 오씨가 실력파 축산왕으로 인정받게 된 비결이라면 비결인 듯하다.
TMR(TotalMixed Ration)방식이란 소의 변동요인을 감안하여 한우가 하루 동안에 필요로 하는 영양소요구량을 충족하도록 여러 종류의 사료를 단순히 혼합한 사료를 티엠알이라고 하는데 조사료와 농후사료, 첨가제 등을 단순한 성분표에 의해서 섞어서 비빔밥 형태로 급여하는 완전 혼합사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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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씨는 TMR의 원재료인 농산부산물을 최대한 저렴하게 확보하기위해 부산물생산량이 많은 시기에 대량으로 사들인데 주요원재료인 맥주박의 경우는 4-6월에 생산되는데 이때 구매하면 1kg 당 217원으로 350원보다 30%이상 절감할 수 있는데, 소한마리가 하루 14kg 정도의 TMR을 먹는 만큼 6개월 송아지 구입 후, 실제완전배합사료를 급여하는 22개월 동안 130만원가량의 사료비를 아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 못지않게 자신이 사육한 한우판매에도 적극적이어서 <오후택한우>브랜드를 개발, 상표를 등록하고 소를 출하할 때 마다 엉덩이 등에 자신의 브랜드로고를 붙여 10여년째 홍보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그의 소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그의 노력의 끝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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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들이 농장을 승계하고, 큰아들이 “종로상회”라는 브랜드로 전국 체인망을 구축,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다.
1994년부터 거세를 시작하여 1998년 IMF시 사료가격 폭등으로 인한 소 값 하락에도 타 농가와 달리 고급육생산을 통한 높은 수취가격으로 경영압박을 슬기롭게 극복한 오후택씨!
고급육생산을 위한 거세비육의 공을 인정받아 1999년 한우고급육생산 선도농가로 농림부장관 표창, 2003년에는 고급한우 품평회에서 농가부문 우수상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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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성실함에 아버지를 꼭 닮은 두 아들, 모든 사람들이 힘들은 축산업을 기피하지만 축산이 천직이라는 생각으로 둘째 아들 오한식은 축산대를 졸업하고 목장을 대물림하기 위해 5년째 아버지에게 기술을 전수 받고 형제농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기술교육을 전파 하는 등 축산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으며 첫째 아들인 오상열은 ‘종로상회’라는 전국체인망을 구축하여 자가소비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창출에 진력을 기울여 부지런함에 있어‘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평을 주위로부터 받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신니면 견학리에서 한우 거세우 350여두를 사육하는 오후택씨의 열정! 두 아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이름도 ‘형제농장’이라며 자식사랑이 남다름을 느꼈다.
이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어느 농장보다도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새벽부터 사료주랴 소똥 치우랴 눈코 뜰새가 없을 정도로 바쁜 몸이지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성공 축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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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에게도 그간 어려움은 많았지만 좌절하거나 누구에게도 기대하기 전에 스스로 극복 할 수 있다는 신념하나로 살아 왔지만 오씨 또한 자식사랑이 남다르다. “요새는 직업에 귀천이 없잖아요? 무엇이든지 자기하기 나름”이라며 “두 아들에게 물려 주기위해 이름도‘형제농장’이라고 지었다”며 “모든 결과는 의지에서 시작된다”며 “축협이나 정부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대신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의지를 시작으로 계획을 만들고, 계획이 만들어지면 반드시 실천해 옮겨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 해 그의 황소뚝심의지를 다시한번 보는 듯 했다. |
< 충북방송 : 윤길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