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실천의 대모-조보영 자원봉사센터 소장!

조보영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충주 JPC 요양보호사 교육원 이사장

-아이샘 어린이집 대표, 새로남지역 아동센터 운영위원장

-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충주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위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레크레이션 지도자,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자원봉사자의 영역 확대 및 활동시간의 연계에 최선을 다하는 센터운영!

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책임지게 될 센터장 공모에 조보영씨(57세)가 임명되었다. 조 소장은 지난 13일 취임식을 갖고 3만 1천여명의 충주시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2년간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을 갖은 조보영 신임 소장은“역대 전임소장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일궈낸 성과를 계승하여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자원봉사자의 활성화를 위해 나 자신을 배려하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시민 스스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 즉 자원봉사자의 영역확대 및 활동시간의 연계를 잘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소장으로 임용된 조 소장은 한국교통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 했으며 현재 아이샘 어린이집 대표와 새로남지역 아동센터 운영위원장, 사회복지법인 충주시복지협의회 부회장, 충주지역 자활센터 운영위원,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충주JPC 요양보호사 교육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자원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하는 일을 간략히 소개 해 준다면?

자원봉사활동이란 용어는 여러 학자들에 따라 다른 의미를 나타내고 있으나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보다 인간답고 행복하며 건강하게 살도록 하기 위한 모든 자발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자원봉사의 관리자는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대부분 사회복지사가 담당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홍보, 모집, 교육, 배치, 사후 관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선한 뜻이 있다고 해서 자원봉사활동을 바람직하게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우리는 활동현장에서 좌충우돌하는 소위 ‘떠들썩한 자원봉사자’를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내려면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우왕좌왕하게 마련이다. 그렇지 않고 봉사자의 임무를 잘 수행 하려면 그 방법을 배우고 숙지해야 한다.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나갔을 때 바로 임무 수행을 하려면 봉사자세와 봉사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지만 봉사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하고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봉사자로서의 능력을 갖춰 성공적인 자원봉사자가 되기 때문에 봉사자들이 활동을 제대로 하게끔 교육을 시키는 일도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기금모금, 단순 행사 등에도 자원 봉사가 필요 한 것처럼 자원봉사자의 손이 가야되는 곳은 무궁무진하다. 이렇게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에 합당한 일, 인력, 시간, 일시적인가, 장기적인가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계획하는 일과 그 일에 맞는 자원봉사자의 인력배치를 해 주는 것이 자원봉사자센터에서 할 일이라 보면 됩니다.

특히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추진기반 확충사업’과 자원봉사자 특수시책인 ‘할인가맹점 운영’을 하고 있으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및 ‘상해보험가입’이 있습니다. 또한 자원봉자가 자긍심을 고취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대회’와 ‘견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등록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간단히 소개 해 준다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1365포털싸이트 www.1365.go.kr 또는 검색창에서 숫자로 1365를 입력하시면 누구나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전국의 자원봉사정보를 한곳에 모아 다양한 자원봉사 검색, 신청 및 확인까지 한 번에 해결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지역에서 자원봉사자에 관심이 있는 분께서는 043)855-1365로 연락 주시면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친절한 상담으로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충북방송 미디어 국장: 윤 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