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출신 배우, 훈남 이승효-비상(飛上)의 날개를 펴다!

 

이승효

수상 내역

2011년 제3회 아시아 주얼리 어워드 루비상

2009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선덕여왕)

2007년 제15회 최고인기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신인상(대조영)

작품

2012년 MBC 《무신》고려 고종 역

2011년 MBC 《나도, 꽃!》재희의 재벌 친구 역(특별출연)

2011년 MBC 《불굴의 며느리》장비 역

2011년 MBC 《8.15 특집 드라마 - 절정》윤세주 역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 헤어쇼》정은수 역

2010년 KBS 《전우》정택수 역

2009년 MBC 《선덕여왕》알천 역

2009년 SBS 《두 아내》규석 역

2008년 KBS 《최강칠우》분녀 역

2007년 KBS 《대조영》도협 장군 역

2006년 KBS 《드라마시티 - 건달 언어순화 대작전》

 

뮤직 비디오

2010년 엠투엠(M To M)《괜히 내가》

 

선덕여왕에서 알천랑역을 맡으면서 훈남으로 태어난 이승효!

충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영상학과를 재학 중인 충주출신 배우, 이승효(32세)가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어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2006년 KBS 단막극 드라마시티인 ‘건달언어순화 대작전’으로 데뷔한 그는 대조영의 도협 장군>을 비롯 최강칠우의 분녀>, 두 아내의 규석>에 출연하고 지난 2009년 MBC 사극 <선덕여왕에서 알천랑>역을 맡으면서 인기를 한 몸에 받는 화랑 알천랑에서 오늘의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는 따스함이 있는 남자, ‘훈남-이승효’로 완전 변모 정상을 향해 도약의 날개를 펴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선덕여왕에서 ‘알천랑’은 선덕~진덕여왕에 걸쳐 문무를 겸비한 재상으로 활동한 실존인물로 진덕여왕이 승하 후 화백회의에서 알천랑을 왕으로 추대했지만 김춘추에 양보하여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으로 등극하게 한 사람이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실존하는 인물, 알천랑의 역할을 잘 소화해낸 이승효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알천랑은 얼굴에 위장을 하고 절도 있게 부하들을 지휘하는 모습과 승리의 나팔을 부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야성미의 극치를 이루었다”고 평해, 당시 주인공 이상의 시선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헤어 쇼’의 주연 발탁에 이어 ‘불굴의 며느리’로 안방극장 복귀

그동안 사극 등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 이승효가 마침내 KBS 드라마 ‘헤어 쇼’에서 백진희 등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여 그동안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던 헤어 샵과 그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열정을 불태우는 헤어디자이너들의 모습을 그려, 보다 세련된 도시남자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도 있다.

또한 MBC의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승효는 이영하(석남)의 아들 역으로 등장, 김보연(혜자)의 딸이 이하늬(연정)와 러브라인을 형성, 우정출연으로 드라마 중반에 투입됐지만 시청률에 기폭제 같은 역할을 해 뜨거운 반응을 보여 주었다.

 

‘무신’의 고종으로 캐스팅-화랑에서 이제 왕으로 변신한 이승효!

 MBC ''선덕여왕‘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한 이승효는 ’무신‘에서 고려제국 황제 ’고종‘으로 변신했다. 선덕여왕에서 ’알천‘으로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받았던 이승효가 이번에 연기하는 인물 고종은 고려 23대왕으로 최중현에 의해 옥좌에 올랐으나 평생 무신정권의 눈치를 보며 임금의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 역할이다.

훗날, 최씨 정권이 무너지고 표면상으로 정권을 되찾게 되나 또 다시 실권을 천한 노예신분에서 고려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오르는 김준에게 빼앗기는 비운의 왕이다. 46년간의 재위기간 동안 잦은 민란과 거란, 몽고의 침입에도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왕 고종이지만 사극에 다시 등장하는 이승효의 각오는 남다르다.

“고종은 최충헌 일가의 무단정치로 실권을 잡지 못하는 인물일 뿐이지만 이런 고종의 모습에 묘한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 이승휴는 “고종은 정치에는 무력한 왕이지만 팔만대장경을 간행하고 유학을 장려 하는 등 문화 발전에는 자신의 모든 힘을 쏟는 고종의 모습이 색 다른 모습이 다가 왔다”며 “시청자들에게 최충헌 일가의 꼭두각시 왕 고종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 주어 또 다른 자신의 면모를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고향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아버님께 늘 감사하다는 이승효!

이승효는 “연기를 시작 할 무렵, 아버지는 아버지가 하는 일, 고미술 감정하는 일을 물려 받기를 권고하며 반대도 있었다”며 그 술회를 털어 놓았다. 그러나 지금은 “아버지께서 사극에 나오는 실존인물들의 역사적 자료도 많이 구해 도움을 주는 등 응원군이 됐다”고 한다. 한편, 이승효의 아버지는 14년째 KBS1 TV에 나오는 <진품명품 >에서 도자기 감정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상문 위원이다.

 “아직 인기가 드높고 완전한 배우는 아니지만 나의 젊음을 불태웠던 고향을 항상 그리며 고향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늘 감사하다”는 이승효는 “실력 있는 연기자, 인간미와 겸손이 넘치는 배우, 그리고 항상 공부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방송 미디어 국장: 윤 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