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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출신 윤성규 환경부장관, 그는 누구인가?


환경부장관에 확정된 윤성규 한양대 환경공학연구소교수는 환경부에서 20년 이상 일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주덕중학교, 충주공업전문대 (현 한국교통대학)를 다닌 전형적인 충주지역 출신이다 .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장관직까지 오른 윤 장관 내정자는 고교 3년과 초급대학 2년 과정이 합쳐진 당시 충주공업전문학교에 다니던 1975년 건설부 7급 국가공무원 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1977년 기술고시 13회에 합격한 뒤 1979년에는 학사과정인 한양대에 편입하여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립환경과학원장 재직시는 환경공학 석사학위와 더불어 한양대 연구교수로 있으면서 박사과정을 밟은 입지적인 인물이다

 

철두철미한 일처리로 환경부내에서‘독일병정’이라는 불린다!


 

윤  환경부 장관 확자는 고시 합격 이후, 문화공보부에서 사무관으로 일하다가 1987년 환경부 전신인 ‘환경청’으로 자리를 옮겨 폐수관리과장으로 있었으며 환경부 승격 이후에는 폐기물 정책과장,수질보전국장, 환경정책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주로 수질, 폐기물 분야 정책을 입안 했다.

꼼꼼하고 철두철미한 일 처리로 환경부내에서는 윤 내정자를‘독일병정’라는 닉네임이 그를 따라 다녔는데 90년대 중반에는 실제로 독일 연방환경부로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윤 장관 내정자는 꼼꼼한 성격이라 후배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두세 번 확인 하는 일은 예사였고 보고서와 각종 서류를 검토하는데 쓰려고 아침마다 연필을 몇 자루씩은 깍아 놓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작년 7월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환경분야 공약을 총괄하는‘국민행복 추진위원회 지속가능추진단장’으로 발탁 된 윤성규 장관!

윤 확정자는 2005년 차관보급인 국립환경과학 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08년에는 환경부 외청인 기상청에서 차장 직을 수행했다. 기상청 재직시는 일부 반대의 목소리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기상예보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슈퍼 컴퓨터 3호기’를 도입을 과감히 추진하여 과거보다 날씨를 정확하게 예측해 국민들의 찬사를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본이다.

국립환경과학원장 재직시는‘10개년 환경연구 로드 맵’을 발표해 1978년 창립 이래 답습해 온 환경기준 시험법 개발이나 단순한 오염현황 조사수준의 연구 활동에서 벗어나 연구다운 연구를 수행할 연구 지도를 처음 작성하기도 했다. 이 로드맵에는 환경질 분석・평가, 환경보건, 자연상태, 지구환경, 교통환경 등 7대 분야로 나눠 22개 분야 및 72개 중과제, 214개 세부과제, 387개 연구 단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윤 장관 확정자는 “4대강 사업이 잘못된 문제도 있는데 그것을 빨리 찾아내서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한다”며 4대강 사업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또한 녹색성장에 대해서도 윤 내정자는“지속가능한 발전과는 거리가 멀어 앞으로 바로잡아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 한다”며 환경정책학회 등이 주요 대선 후보들의 환경정책 담당자들 초청 토론회에서 밝히 바 있어 환경정책의 중・ 장기적 뚜렷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한양대 환경공학연구교수로 재직중인 윤 확정자는 지난해 7월, 박근혜 후보의 대선출마선언과 함께 후보 환경특보로 임명되었다. 대선과정에서 그는 새누리당‘국민행복추진위원회 지속가능추진단장’으로 유해물질 장외 영양평가제, 환경분야의 공약을 총괄 해 박 후보의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항상 공부하는 소신이 뚜렷한 인물로 환경현안의 모든 문제점을 잘 헤아려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로 평가!

윤 확정자를 유독 아꼈던 ‘김영자 전 환경부 장관’은 “준비된 환경부 장관”이라고 그를 치켜세웠다. 김 전장관 재직시절 윤 확정자는 수질정책과장을 맡은 바 있는데 똑 부러진 일처리와 성실함을 높이 사, 이례적으로 본부 수질국장으로 수직 승진시켰다. 

또한 김 전장관은 “항상 공부하는 소신이 뚜렷한 인물로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환경 현안을 통합적 관점에서 조율하고 환경복지 정책 또한 지혜를 발휘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언론을 통해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환경단체들 또한 윤 확정자에 대해 “전혀 소통이 되지 않고 협력할 여지가 없었던 전 정부와 달리 환경부가 제 역할을 찾으면서 환경단체들과 소통이 되어 서로 공존하는 인물이다”며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필자와 중학교 친구이기도 한, 윤 확정자는 “평소 올 곧은 성격의 소유자로 전교에서 10위 안에 들었던 모범생 군에 속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충북방송 미디어 국장: 윤 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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