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에 선임된 변향준씨!
제13대 충주시여성단체 회장에 변향준씨가 선임되어 지난 2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변 회장은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닭이 밖에서 쪼고 새끼는 안에서 쪼아, 서로도와야 병아리가 태어나듯이 세상사일이 서로 상부상조할 때 순조롭게 완성 된다”는‘줄탁동시’를 강조했다.
“생명이라는 가치는 내부적 역량과 외부적 환경이 적적히 조화를 이루어 창조가 되는 것처럼 모든 회원이 일치단결해 지역사회발전과 여성의 권익을 위해 무엇보다도 여성단체가 선두에 나서서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자고”고 주문했다.
또한“회원 간 화합과 단결, 여성들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할 때만이 시민에게 행복을 줄 것”이라며 “복지시설과 같이 어렵고 소외된 곳에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주춧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변 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사뭇 크다.
지금은 여성창업이 늘고 창조경영과 감성을 중요시하는 3F시대-이제 우리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변 회장!
그 동안 여성들은 남성 못지않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부장적 인습에서 공정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의 사회 참여의 가시화는 1899년 결성된 한국최초의 여성단체인 ‘찬양회’가 내놓은 선언문에서 사회를 향한 3가지 요구 사항에서 비롯되었다.
여성‘정치참여의 동동한 기회’와 ‘균등한
교육기회’, 그리고 ‘평등한 직업참여의 기회’ 등의 간절한 메세지에서 여성운동이 왕성하게 전개되기 시작했다.
또한 미래학자들은 21C 경영필수 요건으로 3F를 꼽았는데. 이른바 ‘3F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3F란 감성(Feeling),
상상력(Fiction), 여성(Female)으로
육체적 능력보다 사람의 감성, 아름다움, 상상력과 경쟁력이
더욱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연유에서 21세기는 삶의 질,
다양성. 감성을 중요시 하는 여성의 시대가 찾아왔다”고
주장하는 변 회장은“이제 여성들은 다가오는 기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역사의 주류라는 주민의식을
갖고, 여성의 부드러움과 강인함, 섬세함과 포용력, 인류가 활용하지 않은 마지막 자원, 즉 ‘여성의 능력’을 더욱 키워 희망과 행복의 시대를 열어 나가자”는 화두를 제시해 모든 여성회원들과의 교감을 점층적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
외롭고 소외된 곳에 언제나 미용사들이 있어 기쁘다는 변회장!
한편 대한미용사회 충주지부 회장을 지낸 변 회장은, 회원 100여명과 함께 ‘20여년동안 매월 1회’씩 나눔의 집, 승덕 재활원, 장애인복지회관, 건국대학 충주병원 정신병동, 충주의료원, 노인전문병원, 노인복지회관 등 어렵고 그늘진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 ‘찾아가는 미용봉사’의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동민원실과 오지마을 순회 이동진료 시에도 동참, 자신들이 갈고
닦은 ‘미용기술’을 전수해 주는가 하면, 그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미루고 있던 부부에게 ‘합동결혼식’을 해 주어 “언제나 외롭고 그늘진 곳에 미용회원들이 그 진가를 발휘해줘, 그 기쁨이 두 배로 크다”며 그간의 힘들었던 봉사활동의 소회를 말하기도
했다.
기술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에게 신기술 연마 등 ‘높은 수준의
미용사’가 되는데 앞장서고 있는 변 회장!
특히 변 회장은 대한미용사 충주지부장 시절에는 매월 2~3회 ‘기술세미나를 개최’, 신기술을 끊임없이 습득하여 회원들의 미용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작년에 시행된 ‘도지사배 한마음
미용기술 경연대회’에서는 금상 5명, 은상 5명, 동상 6명 등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충주지역의 미용기술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앞장서 왔다.
그간 변 회장은 충주 성서동에서 16년간 ‘무진의 미용실’을 운영해 왔으며 대한미용사회 충주지부 지부장, 충주시 위생단체협의회 부회장, 충주구치소 교정협의회 위원, 승덕 재활원 자문위원, 충주시 체육회 이사, 충북미술경연대회 심사위원장, 중앙회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 미용직종
심사장, 2013 오송 뷰티박람회 홍보위원 등의 직책을 맡아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외유내강형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충북방송
미디어 국장: 윤 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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