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친 앙성면장 홍을표씨- 고향발전 남다르다!

29대 앙성 면장에 취임한 홍을표(57)씨,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가 앙성 면장을 역임하는 진기록으로 고향발전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신임 홍면장은 앙성면 본평리 당평 마을이 고향으로 앙성면 초대면장에 할아버지인 고 홍종한씨가 역임 했고 아버지인 고 홍순영씨가 8대 면장을 지낸 바 있다.

특히 홍 면장의 할아버지께서는 일제시대 앙성 주민의 강제징용을 피하기 위하여 노은~앙성 간 지방도로 건설을 추진하여 공사를 이유로 이 지역 주민들이 강제징용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앙성면사무소 앞 소공원에 기적비가 세워져 있다.

이번에 취임한 홍을표씨가 29대 앙성 면장으로 취임하면서 한 집안에서 3대면장이 배출되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앙성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 행정명문가 집안이기도 하다.

특히, ‘면장댁’으로 불리는 앙성면 당평마을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홍씨는 “주민을 먼저 생각하셨던 할아버지, 근면 성실하셨던 아버지의 좋은 점을 이어 받아 고향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하고 싶다”고 했다.

행안부 녹색길 10에 선정된 ‘앙성 비내길’ 명품화 사업 완료!

충주시 앙성면 소재 ‘비내길’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의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10’에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는 그간 전국의 녹색길 80곳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벌여 베스트 10에 선정된 비내길은 매우 친환경적이고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길로 그 가치와 기대가 매우 크다.

이번에 조성된 비내길은 15억여원 들여 앙성 온천광장에서부터 하천제방과 남한강변을 따라 총 연장 17km에 이르는 오솔길을 이용해 만들어 졌다.

특히 이곳은 앙성 탄산온천이 있어 외지관광객이 왕래가 잦은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 비내섬 주변의 갈대숲과 더불어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국적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역행사 극대화로 주민에 삶에 큰 희망을 주고 있는 홍면장!

이런 지리적 요건을 호조건으로 판단한 홍 면장은 ‘전국자전거길 꽃길조성사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을 뿐만 아니라 ‘앙성 탄산온천축제’, ‘비내길 걷기대회’ ‘보련산 및 새바진산 전국등산대회’, ‘삼도접경 주민화합 체육대회’, ‘앙성복숭아 마란톤대회’, ‘전국여성 골프대회’, ‘전국 사진촬영대회’, ‘고미술 경매’ 등의 굵직한 행사를 소화해 내고 있는 중심기관이 되었다.

웬만한 타 시 지역보다도 행사가 많이 치러지는 앙성면, 성공적 개최만이 관광효과를 극대화 시켜 주민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준 다는 사명감 아래 오늘도 그의 걸음은 꽤나 바쁘기만 하다.

“빛 보다 빠른 생각의 속도로 앙성면을 변화시키자”는 홍면장!

21C는 빌게이츠가 말한 것처럼, “빛 보다 빠른 생각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는 홍 면장은 “우리 앙성면은 앙성 탄산온천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에 주력을 쏟아야지만 향후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처해 있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그래서, “너무 지역 이기주위에 휩싸이다 보면 지역 발전이 안 된다”는 그는 가금면 장천리에서 부터 앙성면 조천리에 이르는 ‘승마길 조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조만간 앙성면에 신설 될 ‘전철역 조성’과 연계한 ‘보양온천 추진’,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이 우리 앙성 주민에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앙성 주민 여러분은 ‘새로운 패러다임과 가치관의 변화를 가질 때’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우리 공직자는 주민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수반하는 동시에 주민의 눈높이에서 수요자 중심의 봉사행정을 구현해야 한다는 홍 면장은, 면민 화합과 직원들의 소통을 위해 ‘칭찬게시판’을 개설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홍면장은 사회복지과와 가정복지과 재직시는 ‘청소년문화센터 개소’, ‘청소년 생활관 준공’, ‘충주 여성문화회관 준공’ 등에 남다른 열정을 쏟은 공로로 시장상 4회, 도지사상, 건설교통부 장관상,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등을 받은 우수공무원으로 진실로 봉사행정을 이끄는 앙성 지역 야전사령관의 임무를 충실히 해내고 있다.

<충북방송 미디어 국장: 윤 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