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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김동욱 충주교육장!



-충주중, 충주고 졸, 충북대학교 국어교육과 학사

-충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국문학전공)졸

-단양중, 미원고, 부강공고, 진천고, 충대사대부중

-청운중 교사, 예성여중, 음성여중 교감 역임

-안내중, 옥천고, 예성여고, 양청고 교장 역임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30대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취임

-2004년 순수문학 신인상 당선 시인으로 등단

-단재교육원 및 각종 교육관련 강사 70여회 등



지난 3월 취임한 충주교육지원청 김동욱 교육장은 “중원의 꿈을 세계로 진선미 충주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경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등학교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입지적인 인물이다.
김 교육장의 성격은 모나지 않고 원만한 편이다. 선후배, 사제 간, 동창 간 자주 만나고 이들을 통하여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 교직계 인사뿐만이 아니라 예술계·체육계 인사, 지자체, 단체장들과도 교분을 유지하며 도움을 받고 있다.
김 교육장의 교육철학은 “기본에 충실한 인간을 기르자”를 바탕으로 “꿈·도전·동행의 행복충주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그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는‘줄탁동시(茁啄同時)’와 ‘자안애어(慈顔愛語)’이며, 좋아하는 인물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다. 참되고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며 주위사람들과 인화를 이루고 사는 것이 그의 생활철학이다.



그간 김 교육장은 예성여고 재직 시(2009-2013) 초빙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축구선수숙소 및 기숙사와 식당 준공, 교과교실제 대상 수상, 전국 100대 교육과정 선정, 자율형 공립고 선정, 음악중점과정 편성 운영 등 굵직한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사실은 중앙일보에도 소개되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충주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충북교육청평가 최우수교육청 선정, 전국소년체전 개청 이래 최대 금메달 7개 획득, 전화친절도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 김 교육장의 활동 모습
2015년 충주교육 역점사업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수업 樂, 2015!」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수업방법에서 탈피하여 거꾸로 수업, 배움의 공동체 수업, 융합수업 등 학생 참여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적용하여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며 즐거워하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주고 있다.

○ 현안사업
충주교육청 이전사업은 이제 설계공모를 완료하고 설계에 들어가 있다. 지금의 청사는 1972년에 건립된 것으로 너무 낡아 2017년 9월경에는 현 국원고옆에 새 청사를 짓고 이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산은 이미 확보해 놓았고 전직원의 의견을 반영한 공간확보 및 배치, 내부환경을 위한 작품(그림, 서예 등)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청사가 충주교육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 단설유치원 개원
지난 10월 20일 탄금유치원과 국원유치원을 동시에 개원하였다. 최고의 유아교육 환경을 갖추고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 교육장은 2개 단설유치원의 원가를 작사해 주어 지역사회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 주었다.

○ 자유학기제 운영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강화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현재 충주 관내 17개 중학교 모두가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각종 유관기관과 MOU를 맺었고, 충주진로체험센터를 개설하였으며,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 행복씨앗학교

행복씨앗학교는 김병우 교육감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수업혁신,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행복한 교육을 이끌어갈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학교이다. 충주 관내에는 남산초, 칠금중, 국원고가 금년도에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예성초는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 시인으로서의 교육장

2004년 순수문학으로 등단한 교육장은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무 비탈에 서다”, “동백 스스로 꺽다” 2권의 시집을 냈고, 현재도 활발하게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다. 지난 9월 충주 명사시낭송에는 자작시 ‘가을이 오면’을 낭송해 갈채를 받았다.



○ 교육자료 수집·제작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김동욱 교육장!
김 교육장은 교육자료 수집 및 제작에 남다른 일가견을 갖고 있다. 1999년부터 모으고 편집한 자료가 문서, 그림, 동영상, 강의자료, 교재 등을 포함하여 2G바이트에 이를 정도니 그간의 노력을 짐작케 한다. 김 교육장은 이 자료를 충북 교감·교장 승진자들에게 나눠주어 교육발전에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교육장은 서각에도 취미가 있어 20여년 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김교육장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교육자이면서 시인이고 서각을 넘나들며 강의에도 능통하다.

그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보면 빠져드는 묘한 매력의 소유자다. 한마디로 ‘통섭의 교육자’이다. 현재 교육이 지향하는 변혁과 통합의 패러다임을 몸에 지닌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가 일구는 충주교육이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꿈과 희망을 가진 학생들에게 깨우침의 방법을 일깨워 주는 줄탁동시의 어록이 널리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 충 북 방 송 : 윤 길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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