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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요 100년사의 산증인 '작곡가 백봉'


-백봉선생(70)의 주요 경력-

1963: 도미도 레코사 입사 가수데뷔

1966: 유니버셜 레코드사 작곡가 데뷔

1967: 탄금대 사연(백진주 노래) 작곡

1971: 주현미 월악산/김부자 무등산/금열 청춘아 등 900여 작곡

2002: 오아시스 백봉음악 프로덕션 대표

: 한국향토음악인 협회장

충북인상/충주를 빛낸얼굴 상/가요발전 공로대상/연예협회 상록수상 등 다수




나에게 노래는 인생전체라고 말하는 작곡가 백봉선생!

대중이 누구나 아름다운 멜로디로 부를 수 있게 창작 하고 특히 향토색 짙은 대중가요를 작곡하느라 오늘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열정을 토해내고 있다.

한국가요 100년의 산 증인이며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현미가 부른월악산’, 백진주가 부른탄금대 사연등을 작곡 했으며 최근에는 김용임 가수가 부른목계나루를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이러한 불타는 창작 열정은 일찍 부터 노래에 남다른 소질이 있어 동네 콩쿨대회에 나가 여러번 입상한 것이 동기가 되었다.



빈대 떡 신사의 한복남 작곡가를 만나 가수로 데뷔!

젊은시절 그는 가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15세 때 서울로 무작정 상경, 청량리역과 서울역 대합실을 잠자리 삼았고 수돗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유명 작곡가엽전 열닷냥’, ‘빈대떡 신사를 작곡하고 부른 한복남씨를 만나면서 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갔다.

한복남 작곡가가 운영하던 도미도레크드사에서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 틈틈이 익힌 노래솜씨로 ‘내사랑 리라’, ‘정든 내고향등의 음반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으나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히트곡을 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그래서 백봉 선생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래보다는 작곡가로 진로를 바꾸기로 마음먹고 작곡기법을 익히기 시작했다.



충주에서 향토작곡가로 제2의 인생을 펼치는 백봉 선생!

한복남 선생으로부터 작곡기법을 배운 그는 유니버셜레크드사 전속 작곡가로 데뷔했다. 첫 작품이 가수 오봉일이 부른돌아간길 아련해.

이후에도 오스카레코드사, 오아시스레코드사 전속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1968년 충주에 있는탄금대 사연을 작곡, 백진주씨가 불러 충주에서 공전의 히트를 시켜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면서 충주와 인연을 쌓기 시작했다.

우리의 얼과 멋이 살아 숨쉬는 향토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향토음악인 협회를 창립하여대한민국 향토가요제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금대사연을 비롯해 주현미가 부른월악산을 작곡하여 히트시키며 최근에는 유홍무씨가 작사하고, 인기가수 김용임이 부른목계나루를 발표하기도 했다.



혼이 담긴 고향노래 전파에 온 정열을 쏟는 백봉선생!

크게 히트도 못 시키는 고향노래가 뭐 그리 좋으냐고 묻자 백봉선생은국적 없는 노래보다 향수어린 고향노래를 애창해야지만 애향심도 생기며 마음 씀씀이도 넉넉해지는 법이라며고향노래 부르기를 하나의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 고향을 지키는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다시 말해랩 등 국적없는 노래보다는 고향의 흙 내음이 나고 그 지역의 특색있는 명소와 역사적 유적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

그간의 과정에 숱한 격정의 나날도 있었지만 마지막 남은 인생을 지역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는 작곡가 백봉선생이다!

지금도전국실버노래자랑을 도맡아 제작을 하는 등 젊은사람 못지않게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봉 선생은 부인 오무임여사와 22녀를 둔 다복한 가장이기도 하다.


<충북방송 미디어국장: 윤길상>


번호 성명 제목
백봉 한국가요 100년사의 산증인 '작곡가 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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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명주 나눔과 베품을 몸소실천하는 자원봉사의 대모 - 이명주 소장
9 강성삼 강성삼 연합회장, 중소상인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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